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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그녀는, 여전히 겁쟁이였다. 누구보다도 무신경한 말을 잘 던지면서도 그녀는 원체 겁이 많은 인간이었다. 고독과 미움과 쓸쓸함에 익숙했지만 동시에 외로워했다. 그렇지만 다른 사람에게 그녀 본인이 외롭고 고독하다고 말할 수 없었다.

딸기우유의 진실

나는 초조하게 시계를 쳐다보았다. 어떻게 된 일인지 의뢰인은커녕 개미 한 마리도 나타나지 않는 것이다. 그 때문에 그레이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그레이는 ‘회의 중이니 나중에 전화하겠습니다.’라는 상투적인 수신거부 문자를 보내올 뿐이었다. 

​Hit The Hay

사는 건 지루하고 따분하다. 같은 일의 연속일 뿐이라고 생각했다. 정해진 시간에, 정해진 일을 하고 퇴근한다. 어쩌면 아주 괜찮은 삶을 사는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지도 모른다.

​…

그래도 나는 지쳐 있었다. 만화 같은 비 일상을 동경할 정도로.

​겉과 속이 다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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